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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니즘 전시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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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의 시트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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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는 레이저 컷팅으로 세밀한 글자와 그래픽적 표현이 가능하여 전시 캡션과 전시 제목 등의 레터링과 전시 디자인 뿐 아니라 전시 작품의 일부가 되기도 하며 다양한 월 그래픽의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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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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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s는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pollutants, 즉 오염물질이다. POP는 “forever chemicals”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생분해(biodegradation) 과정으로 분해가 되지 않고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PVC를 쓰고 버리면 주로 태워서 처리가 된다. 이 때 태워도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남아있는 물질이 있는데, 그 물질이 microplastic(미세 플라스틱)이다. 이 미세 플라스틱은 PVC를 분해할 때 발생하는 POP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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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Phthalates)는 딱딱한 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가소제다. 이 물질은 ‘내분비계 교란물질’(흔히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을 발생하며 카드뮴, 납 등의 유해 중금속이 안정제 또는 색소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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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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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 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은 “forever chemicals”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생분해(biodegradation) 과정이 되지 않고 매우 오랜 시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폴리염화비닐(PVC)을 쓰고 버리면 주로 태워서 처리가 된다. 이때 태워도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는 물질이 바로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이다. 미세 플라스틱은 폴리염화비닐(PVC)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POP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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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Phthal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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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폴리염화비닐(PVC)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가소제다. 이 물질은 ‘내분비계 교란물질’(흔히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을 발생하며 카드뮴, 납 등의 유해 중금속이 안정제 또는 색소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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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가 공기나 물에 노출이 되면 DEHP(diethylhexyl phthalate)나 BBzP(butyl benzyl phthalate) 같은 프탈레이트 기체 물질들이 공기 중으로 스며들며 허공을 떠다니거나 먼지에 달라붙게 된다. 숨을 쉬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또는 피부와 접촉함으로써 우리는 이런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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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 기체 물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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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염화비닐(PVC)이 공기나 물에 노출이 되면 DEHP(diethylhexyl phthalate)나 BBzP(butyl benzyl phthalate) 같은 프탈레이트 기체 물질들이 공기 중으로 스며들며 허공을 떠다니거나 먼지에 달라붙게 된다. 숨을 쉬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또는 피부와 접촉함으로써 우리는 이런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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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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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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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의 대체 가능 재료인 친환경 비닐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는 PVB(Polyvinyl butyral), PVA(Polyvinyl alcohol), PEVA(Polyethylene-vinyl acetate), 그리고 EVA(Ethylene-vinyl acetate)가 있다. 이 친환경 비닐의 이름과 원래 비닐의 이름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에 C가 없어진 점이다. 친환경 비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PVC의 C가 나타내는 염소(chlorine)이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친환경 비닐은 PVC 속 염소를 제거하고 다른 원소들로 대체함으로써 같은 성질을 나타내면서도 환경 오염은 줄일 수 있게 변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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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PET소재의 친환경적 시트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에서 판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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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소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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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소 비닐’이라 명명할 수 있는 폴리염화비닐(PVC)의 대체 가능 재료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에는 폴리비닐부티랄(Polyvinyl butyral, PVB), 폴리비닐알코올(Polyvinyl alcohol, PVA), 폴리에틸렌초산비닐(Polyethylene Vinyl Acetate, PEVA), 그리고 에틸렌초산비닐(Ethylene Vinyl Acetate, EVA)이 있다. 이 비염소 비닐의 이름과 기존비닐의 이름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에 C가 없어진 점이다. 비염소 비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폴리염화비닐(PVC)의 C가 나타내는 염소(chlorine)이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비염소비닐은 폴리염화비닐(PVC) 속 염소를 제거하고 다른 원소들로 대체함으로써 같은 성질을 나타내면서도 환경 오염은 줄일 수 있게 변형이 되었다. 최근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PET소재의 비염소 소재의 시트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 에서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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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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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스크린은 스텐실과 유사한 판화 기법으로 판의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를 통과 시켜 일정한 도안 및 글자를 인쇄하는 방법이다. 작업의 특성상 사이즈가 큰 그래픽 요소에는 적당하지 않으나 미세한 표현까지 인쇄가 가능하고 종이가 아닌 벽면이나 천, 좌대, 곡면 인쇄가 가능해 작품의 캡션, 전시장 입구의 전시 설명 등 1x1m를 넘어가지 않는 범위에서는 시트지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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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크 스크린이 완벽히 친환경인 대안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판(나무 및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판과 폴리에스테르 천으로 구성된)은 (수성)잉크 사용 후 물로 세척하여 판을 재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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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스크린은 스텐실과 유사한 판화 기법으로 판의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를 통과 시켜 일정한 도안 및 글자를 인쇄하는 방법이다. 작업의 특성상 사이즈가 큰 그래픽 요소에는 적당하지 않으나 미세한 표현까지 인쇄가 가능하고 종이가 아닌 벽면이나 천, 좌대, 곡면 인쇄가 가능해 작품의 캡션, 전시장 입구의 전시 설명 등 가로세로 1m를 넘어가지 않는 범위에서 시트지를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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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나무 및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판과 폴리에스테르 천으로 구성된)은 (수성)잉크 사용 후 물로 세척하여 판을 재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성잉크 사용시 용매 및 세척 용도로 고독성의 물질 자일렌 (Xylene, 이하 XY)이 사용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잉크 세척 과정 등을 생각하면 실크 스크린 또한 완벽히 친환경적 대안이라고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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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uploads/part3-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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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7 +76,7 @@ UV 평판 프린트는 벽지, 합판, 타일, 유리, 아크릴,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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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의 처리비용은 톤당 30만원(2021년 3월 폐합성수지 처리가격), 기술원에 따르면, 21톤 현수막의 폐기를 위한 처리에는 약 28억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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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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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터 섬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플렉스(린넨)의 약 12배, 면의 약 2.5배 가량이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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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터 섬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아마(Flax)를 사용한 리넨(linen)의 약 12배, 면의 약 2.5배 가량이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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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웹 서버

배터리 남은 용량: %
배터리 전압: V
전기 사용: Watt
서버 시간:
가동 시간:
날씨(구름량):
위치: 위도 37.493423, 경도 126.834054

제로의 예술

바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세운메이커스큐브 대림-동측 306호)

2021 아르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2021 ARKO Art & Tech Festival Nothing Makes It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