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 %
비거니즘 전시 매뉴얼
\354\240\204\354\213\234\354\236\245\354\241\260\354\204\261.md
... ...
@@ -186,7 +186,7 @@ MDF의 생산은 목재 제품들의 생산 잔여물, 폐지, 목재 폐기물
186 186
##### i. 친환경 인증
187 187
환경표지와 HB마크(최우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스테인/바니쉬 제품은 다음과 같다.
188 188
| 종류 | 회사 | 제품명 | 환경표지 | HB마크 |
189
-| --- | --- | --- | --- | --- |--- |
189
+| --- | --- | --- | --- | --- | --- |
190 190
|스테인 | 삼화 | 아이생각 수성 스테인 | O | - |
191 191
|스테인 |KCC | 숲으로 홈앤 스테인 | O | ♣♣♣♣♣ |
192 192
| |노루페인트 | 순&수 우드스테인 | O | - |
... ...
@@ -209,57 +209,60 @@ MDF의 생산은 목재 제품들의 생산 잔여물, 폐지, 목재 폐기물
209 209
|바니쉬 |노루페인트 | 노루 수성바니쉬 | O | - |
210 210
|노루페인트 | 조광페인트 | 자연N 목재용 바니쉬 | O | - |
211 211
212
-2. 국내외 인증 기준 비교
212
+### 2. 국내외 인증 기준 비교
213 213
실내용 도료는 다른 건축재료에 비해 해외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각 나라의 인증 기관과 인증 기준이 다른 탓에 국내의 친환경마크를 획득한 페인트가 해외 제품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로 친환경적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여기서는 국내와 여러 나라의 친환경마크 인증 기준을 비교하여 국내의 인증 기준이 국제적 표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214 214
215
-국내와 해외의 친환경 페인트 인증 기준 비교
215
+국내와 해외의 친환경 페인트 인증 기준 비교[<sup id="footnote-main">25</sup>](#fn25)[<sup id="footnote-main">26</sup>](#fn26) ![국내와 해외의 친환경 페인트 인증 기준 비교]()
216 216
217 217
유수의 해외인증 기준을 국내 인증제도인 환경표지, HB마크와 비교해본 결과, 국내의 인증도 충분히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다만 국내의 인증 기준은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질들과 결과물로서의 제품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양을 측정해 ‘제품 제조’와 ‘사용 과정’에서의 환경성 평가에 그친 반면 , 해외의 기준은 ‘내구성/성능/포장방법/폐기’ 등 관련 항목을 포괄적으로 평가하여 재료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총체적 친환경성을 평가한다.
218 218
219
-3. 도료의 폐기 처리
220
-i. 여분 보관
219
+### 3. 도료의 폐기 처리
220
+##### i. 여분 보관
221 221
남은 도료 일부는 여분으로 보관한다. 추후 자잘하게 보수할 일이 생길 때 유용하다. 제대로 밀봉하여 보관할 경우 수년간 보관∙재사용이 가능하다.
222
-ii. 극소량의 경우 일반 배출
222
+##### ii. 극소량의 경우 일반 배출
223 223
폐페인트는 유기용제의 혼합 여부와 상관 없이 그 자체로 지정폐기물이다. 하지만 남은 도료가 극소량일 경우, 자투리 천 등에 남은 페인트를 부어 완전히 굳힌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
224
-iii. 지정폐기물로 배출
224
+###### iii. 지정폐기물로 배출
225 225
그 외의 경우엔 환경부가 지정한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폐기해야 한다. 하는데, 그 방식으로는 지정된 수거장소에 직접 운반하기 / 폐기물 수탁업체에 의뢰하기 / 환경청에서 시행하는 수거 서비스인 ‘소량폐기물 처리서비스’ 이용하기 등이 있다. 지역마다 방법이 상이하므로 각 지자체나 지역 환경청에 문의하면 된다.
226
-iv. 고체화해 일반 배출
226
+
227
+##### iv. 고체화해 일반 배출
227 228
시중에서 제품을 구해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Envirosolutions’ 사의 ‘waste paint hardner’ 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2차오염 없이 직접 페인트를 고체화시킨 후 폐기 처리할 수 있다. 굳은 페인트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처리한다.
228 229
229
-4. 도료 사용 재고
230
+### 4. 도료 사용 재고
230 231
본래 도료를 칠하는 행위에는 심미적인 목적 외에도, 물이나 이물질로부터 재료를 보호하고 제품의 손상을 줄여 궁극적으로 재료의 수명을 연장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반면 제한된 조건의 실내 공간에서 한시적으로 존재하다가 허물어지는 전시 가벽에서 도료의 역할은 재료의 보호보다는 시각적/심미적 영역에 국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어떤 칠은 ‘아무 목적 없이’, 늘 하던 방식이라는 이유만으로 행해지기도 할 것이다.
231 232
페인트의 사용이 폐기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낮춘다는 점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이론적/현실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여러 재료들은 페인트칠이 돼있다는 사실만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로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232 233
만약, 현재 계획하고 있는 페인트칠이 분명한 목적을 위해 필요한 선택지가 아니라 단지 관성에 의한 결정이라면, 이제는 다른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233 234
234
-5. 대안 재료
235
-a. 분체도장 사용
235
+### 5. 대안 재료
236
+#### a. 분체도장 사용
236 237
용제형 도료에서의 용제는 도료를 액체형태로 만들어 표면에 고르게 펴 바를 수 있도록 한다. 칠이 끝나면 용제는 휘발되어 남아있는 도료성분이 표면에 도막을 만든다. 이 때 휘발된 용제가 호흡기 질환과 공해를 유발한다.
237 238
반면, 분체도장은 용제을 이용하는 대신 분말형태의 도료와 피도물을 각각 양극으로 대전시켜 표면에 도료를 부착한 뒤 가열하여 도막화시키는 도장 방법이다. 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용제로 인한 공해를 유발하지 않으며, 남은 분말도료를 회수/재사용할 수 있어서 용제형 도료의 근본적인 한계인 폐기물 처리문제에서도 자유롭다.
238 239
만약 칠하려는 표면이 금속이고 꼭 현장에서 도장작업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 분체도장을 선택하는 것이 환경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단, 작업장에 따라 색상 선택이나 작업가능한 피도물의 크기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관해선 미리 업체와 상의해야 한다.
239 240
240
-b. 바니쉬 대안재료
241
-i. 천연 오일 제품
241
+#### b. 바니쉬 대안재료
242
+##### i. 천연 오일 제품
242 243
천연오일은 주로 원목가구의 마감에 쓰이는 재료이다. 바니쉬가 인공합성물인 폴리우레탄수지를 주원료로 하는 것에 비해 천연오일 제품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생산과 폐기 단계*에서 더 나은 환경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243 244
하지만 다른 종류의 도료에 비해 건조시간이 늦기 때문에 전체 시공기간과 인건비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244 245
제품에 따라 동물성 왁스를 첨가한 제품이 있으므로 비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유의해야 한다. 동물성 왁스 대신 칸데릴라, 카나우바 등의 식물성 왁스가 포함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245
-ii. 셸락
246
+##### ii. 셸락
246 247
셸락(shellac)은 ‘깍지벌레(랙깍지진디)’의 분비물인 ‘랙(Lac)’을 정제한 수지이다. 이를 알코올에 녹인 용액을 고광택 목재 마감재로 쓴다. 현대적 마감재에 비해 물∙알코올∙열에 대한 저항성이나 전반적 내구성은 낮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수증기와 오염에 강하고 역사적으로 악기 와 가구의 마감재료로 널리 쓰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적용을 고려해볼 만한 재료다.
247 248
248
-2. 퍼티
249
+### 2. 퍼티
249 250
퍼티(putty)는 찰흙 형태의 충진제로 페인트칠을 하기 전 밑작업에 사용한다. 실내공사에서 사용되는 퍼티의 종류로는 수성 퍼티, 아크릴 퍼티, 폴리 퍼티가 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수성 퍼티 < 아크릴 퍼티 < 폴리 퍼티순이다.
250 251
251
-a. 수성 퍼티
252
+#### a. 수성 퍼티
252 253
수성 퍼티는 탄산칼슘, 물, 아크릴 중합체를 주성분으로 한 퍼티이다. 사포를 사용한 성형이 용이하다. 강도가 약하고 제품 내 수분함량이 많아서 건조 과정과 건조 후 크랙이 쉽게 생긴다.
253 254
254
-b. 아크릴 퍼티
255
+#### b. 아크릴 퍼티
255 256
아크릴 퍼티는 수성 퍼티에 비해 아크릴 중합체의 비율이 증가 된 제품으로, 강도가 세고 방수 성능이 높다. 한 번 굳으면 성형이 어렵다.
256 257
257
-c. 폴리 퍼티
258
+#### c. 폴리 퍼티
258 259
폴리 퍼티는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수지와 다양한 유기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공업용 퍼티로, 경화시간이 빠르고 경화과정에서의 수축이 거의 없으며, 굳으면 플라스틱처럼 고운 표면과 높은 강도를 발휘한다. 이와 같은 이점으로 실내현장, 특히 공사시간이 촉박한 전시장 현장에서 애용되고 있지만 톨루엔 등의 휘발성 탄소화합물과 등유, 나프타 용매, 에틸렌글리콜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적어도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59 260
260
-d. 친환경 인증
261
+#### d. 친환경 인증
261 262
환경표지와 HB마크(최우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스테인/바니쉬 제품은 다음과 같다.
263
+
262 264
종류 회사 제품명 환경표지 HB마크
265
+| --- | --- | --- | --- | --- |
263 266
수성 퍼티 쌍곰 쌍곰퍼티 내부용 O -
264 267
제비스코 핸디퍼티 내부 O -
265 268
노루페인트 네츄럴 수성 내부용 퍼티 O -
... ...
@@ -278,18 +281,18 @@ d. 친환경 인증
278 281
테라코 코리아 핸디코트 워셔블 O -
279 282
280 283
281
-3. 기타 부자재
284
+### 3. 기타 부자재
282 285
283
-a. 메시 테이프, 천 테이프, 종이 테이프 등 균열방지 부자재
286
+#### a. 메시 테이프, 천 테이프, 종이 테이프 등 균열방지 부자재
284 287
판재와 판재가 만나는 면에서 추후 발생할 크랙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메시 테이프(Mesh Tape)와 천 테이프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재활용과 폐기 측면에서 종이 테이프가 유리하다.
285 288
286
-b. 붓
289
+#### b. 붓
287 290
붓은 일회용품이 아니지만,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번거로워 일회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페인트가 굳기 전에 물에 담가놓거나 깨끗이 헹궈 말려놓으면 계속해서 쓸 수 있다. 유성도료를 칠하는 데 쓰고 남은 붓은 시너에 담그면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세척해서 다시 쓰는 것은 어려워 이점 또한 유성도료의 반-환경성을 증가시킨다.
288 291
289
-c. 보양도구
292
+#### c. 보양도구
290 293
페인트 칠을 시작하기 전에 칠할 표면을 제외한 부분을 페인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덮는데, 이를 보양이라고 한다. 보양 과정에서 많은 종류의 일회성 도구들이 소비되는데 마스킹테이프, 커버링테이프, 비닐보양지, 골판지 등이 그것이다. 일회용품보다는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비닐이나 플라스틱 제품보다는 종이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나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291 294
292
-C. 조명
295
+## C. 조명
293 296
대부분 일회용이 아닌 전시공간 조명은 직접적인 환경 훼손보다는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량을 고려해야 한다.
294 297
295 298

태양광 웹 서버

배터리 남은 용량: %
배터리 전압: V
전기 사용: Watt
서버 시간:
가동 시간:
날씨(구름량):
위치: 위도 37.493423, 경도 126.834054

제로의 예술

바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세운메이커스큐브 대림-동측 306호)

2021 아르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2021 ARKO Art & Tech Festival Nothing Makes It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