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물리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포장재로 투명한 PE사이에 공기가 주입되어 있다. 최초에는 단열 효과가 있는 벽지로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단열재와 포장재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에어캡

주재료

에어캡의 주재료는 저분자 폴리에틸렌이다. 폴리에틸렌은 플라스틱을 얇게 만든 것으로 재활용 처리가 가능한 재료이기는 하나, 아크릴이나 폴리프로필렌 등 타 소재와 결합되지 않는 점1 ,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점, 수집과 분류, 세척, 재활용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할 재료이다. 특히 에어캡과 함께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의 주 소재는 아크릴로, 비닐에 붙을 경우 분리배출이 어렵다.

대안적 재료

에어캡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는 종이를 벌집모양으로 커팅하여 완충역할을 하는 종이완충제(버블페이퍼)2, 종이를 아코디언 형식으로 구겨서 완충역할을 하는 완충제(제품명 페이퍼사우르스)3 등이 있다.

대안적 재료